회사 블로그 활성화를 담당하는 동료분이 계신다. 나는 개인 블로그를 꾸준히 쓰고 브랜딩을 좋아해서, 그 분의 일에 오지랖을 부리고 싶어졌다. 시작은 블로그 목록을 열어본 것이었다. 글마다 대표 이미지의 화풍이 제각각이었다. 3D 렌더도 있고, 자막을 얹은 밈 스타일도 있고, 만화 컷도 있고, 화면 캡처도 섞여 있었다. 한 블로그의 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기도 했고, QA가 안 된(?) AI로 만든 이미지들이 글로 들어가는 흥미로운 진입점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표 이미지의 화풍이 글마다 달랐던 이전 상태 그래서 퀄리티 있는 썸네일을 제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미지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만족하지 못했다. 그런데 시안을 여러 장 만들수록 화풍이 아니라..